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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인테리어 엽서세트 제작기

 

안녕하세요 

두유프레스 스텝 말로입니다.

이번엔 인테리어 엽서세트 제작기로 돌아왔어요!



일단 종이를 촵촵 재단을 해야해요.

100매를 제작할 거지만

아직 레터프레스 새싹인 저는

실수가 많기에 여유분을 넉넉하게 준비했어요!


(정매가 안 나올까봐 속으로 ㄷㄷㄷ했던 적이

원타임 투타임이 아니었기에)



엽서 종류가 무려 6종이에요!

기계가 돌아가기 시작하면 정신이 없으니

 종이와 동판을 짝지끼리 잘 두고.



엽서01


 "카르페디엠" 오늘을 누려라.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속 존 키팅 선생님은 공부, 미래,성공만 얘기하는

다른 어른들과는 달리 가슴 뛰는 일을 찾으라 말하지요!



엽서02


레터프레스 기계는 170년이 넘었지만

100장을 찍으면 100장 모두 

정확히 똑같은 위치에 찍게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오히려 실수들이 나오면 아드레날린이 뿜뿜해요!

똑같은 실수는 단 하나밖에 안 나오니.




엽서03
"옳음과 친절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친절'을 선택해라."

영화 [Wonder]에서 나온 대사에요. 

아무리 옳은 일이라도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다면

행동하지 않는 게 맞을 지 몰라요.




엽서04

" 내가 말한 거 잊으면 안돼.

넌 친절하고, 똑하고, 소중한 아이야"

영화 The Help를 보셨을까요??

거기서 에이블린이 자신이 돌보는 아가에게 해주는 말이죠



You 'are' 라고 해야 맞는 문법이지만, 

틀리든 아니든 진심으로 아가에게 해주는 말이 

너무 따뜻해요. 훗날 아가가

건강한 자존감 뿜뿜했으면.



봉투도 이런모양 저런모양

이 색  저 색으로 열심히 제작해보았어요


(벌써 저는 집에 가져갔다능.. 훗)


엽서 05-06

그 외에도 인쇄로 된 선인장 엽서, 

Breathe Out 엽서가 들어가있어요!

브라운브라운 해서 원목 / 나무 가구집에 놓으면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제가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다 한 첫 프로젝트라

애정이 애정이 애정이  뿜뿜뿜!

엽서세트 잘 되게해주세요오오오